푸틴, 서방 향해 "러시아에 안보 보장해야"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은 러시아로부터 자신들의 안보를 보장하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즉시 러시아에 안보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23일 주장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연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문 앞에 미사일을 배치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미국 등 서방에 러시아의 안보 보장 방안을 제시한 푸틴은 "공은 서방으로 넘어갔다"며 '다음 달 제네바에서 미국과 안보보장 협상을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공격 가능성과 관련해 "러시아는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군사 작전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그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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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푸틴은 중국과의 협력 방안을 내놨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국과 첨단 기술 무기를 함께 개발한다"며 "러시아는 중국과 상호 신뢰하고 있으며 세계 안정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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