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9명 감염
21일 오후 2시 기준 48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에서 공공기관, 학교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7259~7306번으로 분류됐다.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C) 3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3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8명, 기확진자 관련 20명, 유증상으로 조사중인 12명이다.
동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지난 18일 동구 상하수도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들 중 1명이 남구 한 식당을 방문한 이후 식당 종사자와 방문객 등 산발적 감염으로 이어졌는데 이 중 9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산 속도가 빠른 점을 근거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 전날 추가 검사를 통해 9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감염자 9명 중 3명은 공공기관 근무자로 확인됐다.
동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누적 22명으로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9명, 연관은 8명으로 나타났다.
남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 19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부모의 자녀로 20일 자녀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남구 초등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 감염되면서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명으로 나타났다.
기확진자, 유증상으로 조사중인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감염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광주지역 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1명도 발생했다.
지난 18일 35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가운데 이날 한 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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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60대로 지난달 29일 확진된 이후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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