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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부회장에 윤재춘…대웅제약 공동대표에 이창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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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부회장에 윤재춘…대웅제약 공동대표에 이창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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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대웅그룹은 2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게 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전문의약품(ETC)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PM, 영업소장을 거쳐 최연소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다. ETC영업·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ETC·컨슈머헬스케어(CH)·개발본부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 등 주요 직무를 거쳤다. 2011년부터 미국 법인장으로 근무하다가 2015년 한국에 복귀해 나보타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맡았다.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은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류 본부장은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대웅제약에 입사했으며 인허가팀장, 개발팀장, 임상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5년 동안 CH본부장을 역임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 대표는 경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웅제약 입사 후 영업소장, 마케팅실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다 2015년 대웅바이오로 이동해 CNS영업본부를 지휘했다. 송 대표는 청주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웅제약 입사 후 신규 영업 사업부장, 엠디웰 부사장 등을 맡아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며 "대웅제약이 '일하고 싶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변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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