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역 광장에 마련된 동대문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2021.12.8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 마련된 동대문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2021.12.8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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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TF는 시 건강체육국장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과·감염병관리지원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10명으로 꾸려진다.

질병관리청이 공모하는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 대비해 각 평가 항목과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공모 참여 병원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서울·인천·경기·강원권역을 관할하며, 감염병 위기 시 중증감염병 환자를 진료하는 독립 병동을 설치할 수 있도록 44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질병관리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공모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과 세종병원 등 2곳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감염분야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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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외 유입 감염병의 90% 이상이 인천공항과 항만을 통해 유입된다"며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인천에 반드시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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