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채용연계형 해커톤 '해, 커리어' 성료
취업준비생 대상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총 370개 팀, 1500명 참가
지난 4~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개최한 ‘해, 커리어’의 최종 결선에 진출한 4개 팀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으며,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접종 여부 상관 없이 행사 참석 48시간 전 PCR 검사도 모두 시행했다. [사진제공=원티드랩]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6주간의 IT오디션에 이어 대규모 인턴 채용이 시작됐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은 '해, 커리어'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 커리어'는 IT 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학생을 위한 앱 서비스' 개발을 미션으로 했다. 평가와 심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틱톡 △라인프렌즈 △에이블리 △원티드랩 등 업계 최고의 IT 기업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됐다. 총 370개 팀, 1500명이 참가해 50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4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총상금 규모는 1억원으로 △1등팀 3000만원 △2등팀 1000만원 △3등, 4등팀 각 500만원이 주어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진출한 팀은 △상한가 △스페이서(spacer) △어? 금지 △징스(Jinx) 팀이다. △상한가 팀은 재학생이 직접 학교 주변 식당 리뷰를 작성하는 대학교 기반 맛집 추천 앱 '캠퍼스 닷(Campus Dot)'을 △스페이서(Spacer) 팀은 동아리 운영과 활동을 돕는 통합 플랫폼 '크루 스페이스(Crew Space)'를 선보였다. △어? 금지 팀은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학생들의 부스 참여를 유도하는 대학교 축제 전용 플랫폼 ‘유니부스(Unibooth)’를 △징스(Jinx) 팀은 대학생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숏폼 기반의 공연 홍보 펀딩 플랫폼 '싱크(sinc)'를 발표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4개 팀을 비롯해 상위 20%의 우수 참여팀 전원에게는 원티드 이력서에 1년간 노출되는 '뱃지(골드·실버·브론즈)'가 제공됐다. 뱃지는 참가자의 우수한 역량을 드러내 원티드 내 채용 공고 지원 시 지원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선에 오른 한 참가자는 "이번 해커톤 프로젝트를 하면서 밤을 새도 즐거울 만큼 제가 개발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현업의 세계를 알게 됐고,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심사와 멘토링에 참여한 김세훈 원티드랩 공동창업자 겸 신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의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원티드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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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선 현장은 웹예능 영상으로 제작돼 tvN D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2일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총 3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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