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토큰 경제 기반 생태계 확장…플랫폼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재조정
오프라인 점포와 플랫폼 기업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어
내년 출시 예정된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선 콘텐츠 생성 및 유저간 거래 가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다날 다날 close 증권정보 064260 KOSDAQ 현재가 6,660 전일대비 510 등락률 -7.11% 거래량 2,782,611 전일가 7,1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다날, 1분기 매출 549억·영업익 12억 기록…순이익 흑자 전환 다날엔터, 젬스톤이앤엠 전략 투자…공연·굿즈·플랫폼 잇는 IP 사업 확대 다날, 일본 UPC와 협력 확대…크로스보더 결제·엔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이 결제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프랜차이즈, 렌탈서비스 등 사업에 진출하며 토큰 경제 기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메타버스 생태계로까지 영역이 넓어지면서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하이투자증권의 분석이다.
13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다날은 가상화폐 기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페이프로토콜 AG’와 ‘다날핀테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각각은 페이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페이코인을 발행하고 페이코인을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운영 대행하고 있다.
다날은 기존 가맹점과 생태계 등을 적극 활용해 카페와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페이코인 결제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1만6000여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제휴하면서 GS25 편의점과 GS더프래시 슈퍼마켓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외 플랫폼 기업에서도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선 게임과 영화, TV,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구글기프트카드를 기프트몰에서 페이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다날의 계열사 선구매 후결제(BNPL) 플랫폼 기업 플렉스페이의 플렉스스토어에선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고가 가전제품도 페이코인으로 할부 결제할 수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결제시장에서 페이코인 결제 가맹점 숫자가 늘어날수록 이용자가 증가하고 이는 다시 다른 가맹점유입을 유발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향후 발생할 것”이라며 “이러한 인프라 증가로 인해 가상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타버스 생태계로의 확장도 시도 중이다. 다날은 케이뱅크 보유 지분 매각으로 약 670억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보유 지분 매각으로 약 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자금은 페이코인을 주축으로 한 결제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계열사 및 신사업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는 차별화된 커뮤니티형 그라운드 구축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세계관 내에서 유저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다양한 콘텐츠 생성 및 유저간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인디밴드, 케이팝(KPOP) 아티스트 및 미술작품 전문 콘텐츠, 개인 소장 콘텐츠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다날메타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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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NFT 등의 서비스에서 페이코인을 중심으로 경제시스템을 접목하며 토큰이코노미를 형성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로 확장되면서 플랫폼 기업으로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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