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핵합의 복원협상 실패시 군사적 옵션 가동"
이스라엘군, 내년 상반기 중 지중해서 군사훈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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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란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진행하기 위해 양국간 공동 군사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비한 군사훈련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은 미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이 이란핵합의 복원협상에 실패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이란 핵시설 파괴와 관련한 군사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고위당국자는 양국이 논의하려는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요외신은 전했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의 핵프로그램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핵합의 복원협상에 실패시 파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이란 핵합의 복원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옵션을 검토할 수 있다고 이란 측에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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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이미 이란 핵시설 파괴를 목표로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준비 중이다. 타임스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상정해 내년 상반기 중 수십대의 항공기를 동원, 지중해에서 대규모 훈련을 벌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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