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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또 '7000명대'…오미크론 감염도 22명 '급증' (상보)

최종수정 2021.12.09 10:05 기사입력 2021.1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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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지하1층 서편 외부공간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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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은 800명대 중반으로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으며,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늘어 누적 49만658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록된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7175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했고, 일주일만인 지난 1일 5122명으로 첫 50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4000명 후반대를 유지하다가 전날 60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이날 85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077명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유입 사례, 16명은 국내감염 사례다. 하루만에 2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유입 사례 6명 가운데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입국자이고 2명은 모잠비크, 1명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입국자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56명(감염자 38명·의심자 18명)이었다.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중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이 있다.


이 교회 소속 목사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오미크론은 현재 5차 감염으로까지 번진 상태다. 특히 교인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고 있어 대규모 집단감염도 우려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8%(누적 4150만9745명),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4%(누적 4282만2222명)이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9.4%(484만3497명)로 나타났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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