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이 8일 오전 대전 대덕산업단지 입주 대표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이 8일 오전 대전 대덕산업단지 입주 대표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세정지원을 공언했다.


김 청장은 8일 오전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벤처천억기업 등 대전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덕산업단지는 2005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생산액 6조8000억원·수출액 23억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날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 고용확대를 위해 힘쓰는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대해 세무조사 선정 제외 및 유예를 실시하여 세무검증 부담을 축소해왔다"면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R&D 세액공제 적정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심사 중소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납세담보 면제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기업의 가업승계지원을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 ▲경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등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AD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