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싱고'와 반려묘 '이응옹'이 수집한 사계절의 순간
싱고 ‘한뼘일기’
주인공 싱고가 반려묘 이응옹과 함께 하루를 찬찬히 둘러보며 수집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싱고는 바람 한줌, 낙엽 한잎, 햇살 한줄기도 쉬이 지나치지 않는다. 그 모든 것들이 계절 속에서 단 한번 반짝이는 빛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 봄에는 라일락 꽃길을 따라 자전가 페달을 구르고, 여름엔 모내기를 끝내고 잠든 삼촌의 코 고는 소리를 받아써본다. 가을 아침에는 서릿길을 밟아보고, 겨울엔 고드름을 지켜본다. 계절의 선물을 가득 담아 전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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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길을 셔벗셔벗 | 싱고 지음 | 창비 | 228쪽 | 15,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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