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원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 승진 발탁
곽노정 제조·기술담당 부사장, 사장 승진 등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에 40대 사장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곽노정(56) 제조·기술담당 부사장과 노종원(46)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탁하는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2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975년생인 노 신임 사장은 40대 사장으로 발탁되면서 SK그룹에서 지난해 SK E&S 사장으로 승진한 추형욱(47) 대표에 이어 최태원 회장 취임 이후 '역대 최연소 사장'으로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을 거쳐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를 비롯한 다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2018년부터는 SK하이닉스에 몸담으며 미래전략과 경영지원 담당을 역임했다. 2016년 임원에 오른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5년생인 곽 신임 사장은 고려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9년부터 SK하이닉스 제조·기술 담당을 맡아 왔다. 부사장에 오른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1994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공정기술실에 입사한 뒤 연구개발(R&D) 분야와 생산현장을 두루 거쳤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전사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다. 곽 사장이 안전개발제조총괄 조직을 담당한다. 노 사장은 사업총괄 조직을 이끌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함께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향후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을 실행해 나가기 위해 '미주사업'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이석희 CEO가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한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이 함께 신설된다. SK하이닉스는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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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를 신설해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에 맞게 일하는 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조직은 곽 사장이 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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