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재편 도모하는 기업…캠코가 자산 인수해 지원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산업 진출을 위해 사업재편을 도모하는 기업의 자산을 인수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캠코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부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후속조치다. 내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전에 기업 요청사항을 반영한 세부 지원방안과 지원절차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기업은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에 따라 공급과잉분야?신산업진출?산업위기지역 기업이다. 이들 중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으면 해당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캠코는 지원대상 기업의 설비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사들인 뒤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재편을 돕는다. 자산매입은 신탁방식이나 캠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신산업 진출을 위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3개사로부터 기계 설비 40점과 부동산 2건을 매입해 총 420억원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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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선제적 사업재편과 적기 자금공급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 재편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 확대 및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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