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미크론 우려 완화' 뉴욕증시·유가·코인 상승‥미 국채 하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오미크론 여파 속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고 가상화폐도 상승 중이다. 유가 역시 반등했지만 낙폭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했다.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S&P500지수는 0.96%, 나스닥 지수는 1.52% 상승 중이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직전 거래에서 오미크론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에서 1.4%대로 추락했던 10년물 국채금리도 1.55%대로 올라섰다. 국채금리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됐음을 의미한다.


급락했던 달러지수도 상승세다. 이날 달러지수는 0.28% 오르며 96.375를 기록 중이다.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 상승을 야기한 모습이다.


국제유가도 강세다. 앞서 13% 폭락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62% 상승 중이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며 약세를 보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4%가량 상승하며 5만7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시장 반등은 오미크론 발병 환자의 증상이 이전보다 약하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 창업자인 빌 애크먼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의 증세가 이전보다 약하면 이는 증시에 긍정적이고 국채 시장에는 부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오미크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