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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출근길 겨울비…오후부터 기온 '뚝' 강추위

최종수정 2021.11.29 17:33 기사입력 2021.1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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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0.2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26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직장인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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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화요일인 내일은(30일)은 한랭전선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최대 60㎜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겠다. 비 뒤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온난한 공기가 우리나라 대기 상층을 차지하고 있으나 서쪽에서 영하 30도가량의 차가운 공기를 지닌 기압골이 접근하고 있다. 이 기압골은 내일 아침 우리나라로 가까이 다가오면서 찬 공기와 따듯한 공기가 섞여 저기압이 발달할 전망이다.

이에 내일 오전 9시께 북한에 저기압 중심이 놓이고 우리나라엔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한랭전선이 자리해 전국에 짧고 강하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은 출근 시간인 오전 9시를 전후로 비가 가장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는 강수량이 20~60㎜로 예상됐다. 다른 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는 같은날 오후 9시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청과 전라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요일인 다음 달 1일 오후까지 비가 올 수 있다.

한랭전선이 지나간 후엔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오후 3시를 전후로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


눈이 올 경우 적설량은 강원내륙·제주산지 2~7㎝, 강원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내륙 1~3㎝, 경기동부·충북북부·충남·경상서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9도, 인천 8도와 10도, 대전 6도 11도, 광주 9도와 12도, 대구 4도와 12도, 울산 5도와 15도, 부산 11도와 15도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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