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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에 공공분양주택 ‘안단테’ 99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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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프리미엄 브랜드 ‘안단테’ 적용, 단층형 4베이(Bay) 및 일부 복층 구조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045만 원~1,200만 원 수준
12월 6~8일 청약접수, 12월 17일 당첨자 발표, 내년 2월 3~9일 계약체결

행복도시 위치도 / LH 제공.

행복도시 위치도 /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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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행복중심복합도시에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도시 6-3M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주택으로, 14개동에서 총 99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59A·B 730가구, 74A·B 136가구, 84A·B 129가구이다.

주평면 구조는 단층형 타입의 4베이(Bay) 구조이며, 74A·B 타입은 테라스가 있는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995가구 중 83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54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 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2월6일~8일), 당첨자 발표(12월17일), 계약체결(2022년 2월3일~9일), 입주(202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며,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한편, 행복도시 6-3M2블록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시설이 조화롭게 설계돼 있고, 각 동별 리듬감 있는 입면 디자인과 색채계획이 특징이다. 각 세대 내부는 가변형 공간 구성과 수납 기능이 강화됐으며, 홈네트워크, 거실 LED 조명제어, 스마트 실내환기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권 내 녹지 비율이 높아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도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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