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대응' 논란 의식
물리력 행사·경찰정신 함양 교육

신임 경찰관 1만명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테이저건 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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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신임 경찰관 1만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전자충격기(테이저건) 특별훈련도 병행한다. 최근 잇따른 '부실 대응' 논란에 교육·훈련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신임경찰관 현장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임용된 지 1~2년차 신임 경찰관 총 1만620명이다. 교육은 각 시도경찰청 경찰교육센터 강의실, 무도훈련장, 사격장 등에서 이뤄지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의 대응훈련을 위주로 반복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임 경찰관들은 물리력 행사훈련과 경찰정신을 주제로 7과목을 16시간 동안 수강하게 된다. 물리력 행사훈련은 현재 경찰이 시행 중인 '물리력 행사 기준'에 따라 위험단계 및 상황별 현장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테이저건, 권총 사용 요건과 방법·한계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사훈련도 병행된다. 경찰정신은 경찰업무의 위험성·예측불가능성에 대비하는 경찰윤리를 함양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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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역경찰·형사·교통외근·여청수사 등 현장 경찰관 7만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특별훈련도 1개월간 진행된다. 테이저건 사용 요건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사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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