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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없는 尹 선대위…자리는 비워놔

최종수정 2021.11.25 15:55 기사입력 2021.1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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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측근 발탁 외에도 金 측 인사 영입

본부장급 인사 6명으로 늘어
냉랭한 金 합류 여부 안갯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등을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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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현주 기자,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25일 출범했다. 김 전 위원장이 차후라도 들어올 가능성에 대비하는 선대위 체제인데, 윤석열 대선후보 사이에서 흐르는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4개 분야로 예상됐던 본부장급 인사는 6명으로 늘었다. 5선 주호영 의원이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게 되며 직능총괄본부장엔 김성태 전 의원, 당무지원본부장으로 권성동 사무총장, 총괄특보단장으로는 권영세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책총괄본부장으로는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임명됐으며 이준석 대표는 홍보미디어본부장을 맡게 된다. 대변인은 김은혜·전주혜 의원으로 정해졌다. 약자동행위원회 위원장은 김미애 의원과 후보 본인이 직접 맡기로 했다. 김병준·이준석 상임 선대위원장 발표 이후 3일 만에 선대위는 전체적인 윤곽을 잡았다.

이번 실무 인선의 특성을 보면 요직에 윤 후보 측근을 발탁하는 동시에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고려한 인사라는 점이 드러난다. 우선 윤 후보의 측근인 주 의원과 권 의원이 각각 조직과 당무를 총괄하게 됐다. 또한 윤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과정에서 막전 막후에서 활동했던 권 의원 역시 특보단을 이끈다. 다만 원 전 지사와 이 대표 등이 합류한 것도 나름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본부장급 인사 중 절반가량은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를 배치한 것이다. 이외에도 당내 역학 구도도 계산된 모양새다. 과거 친이(친이명박)계가 전면에 부각됐지만, 친박으로 알려진 권 의원 등이 배치돼 나름의 구색을 갖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녁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서울시내의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1.11.24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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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후보는 당초 20일 예정했던 선대위 인선에 속도를 내자고 주문했다. 윤 후보는 "선거 운동이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1초를 아껴 뛰어야 할 상황"이라며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아우르는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윤 후보와 만찬 회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여 혹은 불참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의 측근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인선안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오전에도 김 전 위원장은 광화문 인근 사무실에서 출근길 기자들과 만났지만 "할 말이 없다"고만 했다. 일단 국민의힘 측은 김 전 위원장을 향한 구애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도 "선대위 조직을 먼저 구성해나가면서 외부 영입 인사들은 순차적으로 삼고초려해서 모시겠다"며 "선거 운동 기간에 조직을 계속 보강해나가겠다"고 말해 문을 열어 놨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오늘 저녁 때 (김 전 위원장을) 찾아뵙기로 했다"면서 "두 분의 생각을 조화시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할 각오를 하고 (저의) 체면 따지지 않고 이야기 잘 듣고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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