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별마당에서 유럽으로 와유(臥遊)' 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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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별마당 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책으로 떠나는 지적 여행 '별마당에서 유럽으로 와유(臥遊, 누워서 유람하다)'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럽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유럽 문학여행'을 테마로 가까운 별마당 도서관에서 유럽의 낭만과 문학을 '와유'하듯 음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7~18세기 유럽 귀족들이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지식과 교양을 쌓던 '그랜드 투어'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전시는 유럽의 대표 문학 작품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여행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독서를 만끽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이 준비한 유럽 문학 그랜드 투어 '별마당에서 유럽으로 와유(臥遊)'는 문학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정재찬 교수(한양대 국어교육과)가 큐레이션하고 분야별 전공 교수들이 엄선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의 대표 문학 95선으로 구성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인문학 선구자 단테 알리기에리, 20세기 대표 석학 움베르토 에코, 환상문학 거장 이탈로 칼비노부터 프랑스 낭만파 빅토르 위고와 인간의 정의를 밝히는 철학자 알베르 카뮈, 독일 문학의 정통을 잇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휴머니즘을 일깨우는 헤르만 헤세까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영감을 주는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 희귀 초판본의 특별 전시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전시 도서 1000권을 책이 필요한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여권 형태의 스탬프 북에 스탬프 3개를 모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음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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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별마당 도서관 전시 및 강연뿐 아니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라이브 플라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초이스 아트 컴퍼니와 스타필드가 함께 진행하는 '제 2회 상생 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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