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경 여론조사]60대 이상 63.5%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과반이 정권교체해야
정권재창출 34.3%
60대 이상 63.5%
정권교체 원한다고 응답

[아경 여론조사]60대 이상 63.5%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60대 이상(63.5%)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 50대(53.4%), 18~29세(48.4%), 30대(44.6%) 순으로 정권교체를 희망했다. 40대의 정권교체 여론이 35.9%로 가장 낮았다.


20~21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전체적으로는 국민의힘 정권교체는 50.7%, 더불어민주당 정권 재창출 응답은 34.3%로 조사됐다. ‘기타정당·무소속 후보 당선’, ‘잘모름’은 각각 8.9%, 6.1%였다.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자는 남성(54.4%)이 여성(47.1%)보다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5.5%)의 정권교체 여론이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62.9%), 강원·제주(58.0%), 서울(51.0%), 경기·인천(49.1%), 대전·세종·충청(44.2%), 광주·전북·전남(25.3%) 순이었다.

[아경 여론조사]60대 이상 63.5%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해야” 원본보기 아이콘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국민의힘 등 양당이 지난 조사(6~7일 실시) 대비 동반 하락한 가운데 무당층은 0.4%포인트 상승했다(14.1→14.5%). 같은 기간 국민의힘(38.4→36.3%), 민주당(32.9→31.8%) 지지도는 각각 2.1%포인트, 1.1%포인트 내렸다. 민주당 지지자는 40대(42.7%)와 30대(40.9%)에서 많았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60대 이상(44.1%), 50대(40.0%), 18~29세(36.4%)에서 우위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7%,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1%로 부정평가가 17.4%포인트 더 많았다. 지난 조사와 견주면 긍정평가는 동일했고,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떨어졌다.


[아경 여론조사]60대 이상 63.5%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해야”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됐다. 1025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5%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