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0일 수출액 399억달러…전년比 27.6% 증가
반도체·선박·석유제품 수출 증가…승용차는 수출 감소
수입은 41.9% 증가한 398억달러…무역수지 흑자는 7300만달러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9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6%(86억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1년 전보다 0.5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7%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주요 품목의 수출액은 반도체(32.5%), 선박(252.2%), 석유제품(113.6%), 컴퓨터 주변기기(51.4%)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승용차(-1.9%) 등의 수출액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4.2%), 미국(8.9%), 베트남(17.1%), 유럽연합(13.1%), 일본(25.2%), 대만(41.4%) 등으로의 수출액이 늘었다.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9, 10월 수출액(확정치)은 각각 559억달러, 556억달러로 역대 월 수출 실적 1, 2위를 기록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9%(118억달러) 증가한 398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118.1%), 반도체(31.0%), 가스(167.7%), 기계류(7.3%) 등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25.0%) 등의 수입액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9.4%), 미국(72.0%), 일본(18.0%), 호주(95.7%), 사우디아라비아(139.3%) 등에서 수입액이 늘었다. 유럽연합(-3.7%)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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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7300만달러 흑자로, 흑자폭는 1년 전보다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는 32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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