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놓고 온 신분증·수험표 전달
고사장 잘못 찾아온 수험생 '신속이동'
수험생에 185건 편의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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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어김없이 수험생들을 위한 경찰의 '호송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전남 화순군에서는 수험생 194명이 탑승한 관광버스 4대가 교통혼잡으로 늦어질 상황에 처하자 경찰이 화순고 시험장까지 약 11㎞를 에스코트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오전 8시20분께 광주 문성고 앞에서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문성고에서 석산고로 모범운전자 택시를 이용, 안전하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수험표·신분증을 놓고 온 아찔한 상황에도 경찰은 빛을 발했다. 이날 오전 7시50분께 대전 서구 대신고 앞에서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관이 바닥에 떨어져 있느 수험표를 발견, 즉시 회수해 수험표를 찾고 있던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 구로구 경인고 앞에서는 신분증을 미처 지참하지 않은 수험생을 순찰차에 태워 신분증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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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협력단체 등 인력 1만2557명과 순찰차·오토바이 등 장비 2351대를 투입해 시험장 교통관리 및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수험생 태워주기, 차량 에스코트, 시험장 착오 수송 등 총 18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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