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반포 일대 아파트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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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21차 재건축 방식이었던 기존 1+1 재건축 계획이 백지화됐다.


신반포2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부담 때문에 1+1이 아닌 한 채를 받기를 원하는 소유주들이 늘어나 서초구청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기존 대형 소유주들이 중소형 평수 2채를 받은 뒤 소형 하나는 임대수익 창출 수단으로 삼으려 했지만 올해부터 종부세율 인상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자 입장을 바꾼 것이다.

중대평 평형 소유주들이 중소형 아파트 2채를 받는 대신 중대형 1채를 받기로 하면서 기존 275가구 규모에서 251가구로 24가구가 줄어들게 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강화 탓에 재건축 공급 물량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당초 계획은 면적별로 ▷60㎡이하 140가구 ▷60㎡초과~85㎡이하 51가구 ▷85㎡초과 41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평형 구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반포2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공급 가구수와 면적별 가구수를 수정하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통과시키고 이달 26일까지 구청을 통해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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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1차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된 2개 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이며 현재는 이주가 끝나고 철거에 들어간 상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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