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워싱턴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한 가운데 로펌 케이앤엘게이츠의 스테이시 에팅어 파트너 변호사가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미중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워싱턴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한 가운데 로펌 케이앤엘게이츠의 스테이시 에팅어 파트너 변호사가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미중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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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워싱턴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기업과 중견 수출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 전문가로는 로펌 케이앤엘게이츠의 스테이시 에팅어 파트너 변호사(전 미 상무부 법률·정책 고문)와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존 뉴퍼 회장, 미국 청정전력협회(ACP) JC 샌드버그 최고법무책임자(CAO) 등이 나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경제통상·친환경 정책 방향과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은 한국의 주요 무역상대국일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국가"라며 "우리 기업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15일에 서명한 미국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비롯해 경제통상정책, 미국의 공급망 및 환경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에팅어 변호사는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국가주도형 경제체제가 세계 시장을 왜곡하고 미국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 협력 체제를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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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샌드버그 CAO는 "올해는 미국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기념비적인 해"라며 "미국은 대내외적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중요한 목표로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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