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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일본의 10월 수출액이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17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월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9.4% 증가한 7조184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10.3%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지난 3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1% 급증한 이후 가장 낮은 폭으로 오른 셈이다.

재무성은 10월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오른 7조251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674억엔의 적자가 됐다. 이는 전망치 3100억엔 적자를 웃돈 수치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0.4% 증가한 가운데 중국 수출과 유럽 수출이 각각 9.5%, 12.1%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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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대상 차량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4% 급감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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