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교복, 英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 전시
16일 로잘리 김 수석 전시기획자에게 기증서와 함께 전달
우리 옷 한복이 세계 최대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는 16일 오후 로잘리 김 수석 전시기획자에게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한다. 곧은깃 덧저고리·사폭변형바지의 남학생용 교복과 한복 내리닫이(원피스)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단령덧저고리 원피스의 여학생용 교복이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2019년부터 한복 교복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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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교복은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이 내년 9월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마련하는 기획전에서 K-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과 함께 소개된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 한복의 아름다움이 해외에 알려진 결과"라며 "다양한 한복을 보일 수 있도록 박물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복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이 무대의상으로 입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국어 단어로 '한복(hanbok)'이 등재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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