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엔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소프트뱅크그룹은 8일 3979억엔의(4조14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1분에 1조4381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뒤 다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실적 부진은 산하의 비전펀드가 운용 중인 쿠팡과 디디추싱 등의 투자 손실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비전펀드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디디추싱의 경우 현재 공모가 보다 낮은 수준이다. 비전펀드는 중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앞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를 보류하고 당분간 다른 지역의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 쿠팡 등의 주가 손실 역시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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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과 관련해 소프트뱅크는 최대 1조엔을 들여 자사주의 14.6%까지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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