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시민들과 청년 90여명, 오늘 대장동 특검 요구 집회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성남시민들과 청년들 약 90여명이 6일 서울시청 앞에 모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낸다.
행동하는자유시민과 미래대안행동 등 6개 청년단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시청 앞에서 검찰규탄 특검촉구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앞서 지난달 24일과 30일에도 촛불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장동 개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청년포럼 시작, 공정과 상식, 전국학생수호연합, 티네렛 등 청년단체 소속 20대 청년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검찰이 대장동 의혹의 최윗선이란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후보에 대한 특검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소영 행동하는자유시민 상임대표는 사전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직접 연루된 의혹이라면 스스로 특검을 수용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스스로 민주정부라고 표방하는 세력들이 반칙만 일삼으니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며 "특검을 하지 않고 이대로 대장동게이트가 묻힌다면 우리나라는 비리가 판 치고 망국의 길을 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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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동하는자유시민은 지난달 7일 국회 앞에서 이 후보를 향해 특검을 수용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며 특검을 요구했다. 18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장동 의혹을 부실하게 수사한 검사들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20일에는 이 후보가 참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장 앞에서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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