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포럼서 "코로나 이후 계층별 디지털양극화 대비" 제언
2021년 2차 미래전략포럼…경제·산업 분야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주최한 미래전략포럼에서 연령계층 간 디지털 인프라 접근성 차 때문에 사회적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4일 오후 2시30분 세종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주최한 2021년도 2차 미래전략포럼에서 조주희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 양상을 분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팀장은 기업 중심으로 진행돼던 디지털 전환이 일상 속에서 본격화됐다고 진단했다. 일례로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017년 52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108조3000억원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다만 연령별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차가 커 향후 양극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키오스크 사용능력을 묻는 설문에서 '매우 능숙' '능숙'하다고 대답한 이의 비율이 10대가 95.9%에 이르는 반면 60대 이상은 66.1%에 불과했다.
이외에 기술과 자본이 모이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서비스업을 연계하는 산업구조 고도화 등이 향후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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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관계자는 "포럼 토론 내용은 기재부 내 5기 중장기전략위원회의 향후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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