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 뿜은 에코프로비엠…깜짝 실적에 성장성 재평가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상승세…'깜짝실적'에 대장주 지위 다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close 증권정보 247540 KOSDAQ 현재가 190,5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8.85% 거래량 825,029 전일가 20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주가가 다시 한 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에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재평가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 대비 5.06% 오른 44만6500원을 기록했다. 전날 5.20% 상승마감에 이어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모회사인 에코프로 에코프로 close 증권정보 086520 KOSDAQ 현재가 129,200 전일대비 13,100 등락률 -9.21% 거래량 1,869,135 전일가 142,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주가는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전날에만 15.71% 상승마감한 뒤 이날 오전에도 6%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닥이 0.44% 하락마감한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쏠렸다. 전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2위를 에코프로비엠(477억원), 에코프로(446억원)가 모두 차지했다.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통해 2차전지 소재 ‘대장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81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09%, 130.42%씩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도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무려 13.61% 웃돈 것이다. 이로써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우려에도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 양산을 개시하면서 전기차(EV)향 매출액이 1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도 10.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외 양극재 업체 중 독보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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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대응 방침도 시장에 신뢰를 줬다.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는 지난달부터 다소 부진하기 시작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전기차 생산 차질 우려와 테슬라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도입 확대 발표 영향이다. 이에 대응해 에코프로비엠은 저급 제품은 현재 개발 중인 망간리치(Mn-rich), 코발트프리(Co-free) 등의 양극재로 대응하고 프리미엄급 제품은 하이니켈(Hi-Ni) 계열 제품 중심으로 중장기 고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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