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서 지역 양질 일자리 창출 나서
2024년까지 5년간 총 3086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3일 오후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에서 지역 내 주요 대학, 기업, 혁신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산업·경제에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교육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공모에 지난 2020년 경남 단독형, 2021년에는 경남과 울산 복수형에 선정돼 2024년까지 5년간 총 30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들을 논의했다.
우선 기업과의 협력과 취업 연계를 확대를 위해 사업수행의 총괄기관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장광수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장 센터장은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어 기업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을 비상임 산학협력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박 단장은 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한국전자기술 연구원, 삼성SDS 동남지역본부,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냈으며, 경남형 스마트공장 확산,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등 민선 7기 경남 도정의 제조혁신 정책에서 전방위적으로 역할을 해왔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음으로써 정착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LG전자, 볼보코리아 등과 연계해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왔고, NHN과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IT 인재의 육성과 채용 연계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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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울산과의 통합사업 추진을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울산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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