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북부부터 비 시작, 밤부터 수도권으로 확대
수도권, 충남서해안 등 밤부터 5mm 내외 비
오전 10시까지 짙은 안개, 남부 내륙은 밤부터 안개 유의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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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풍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 영동·강원영서북부·경북 동해안에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저녁부터 인천·경기북부와 충남북부서해안지역에서 비가 시작된다. 밤부터 그 외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고 4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 ▲강원영서북부 1mm 내외다.

기상청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침 최저 기온 5도, 낮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겠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8.2도, 수원 5.9도, 대전 5.5도, 대구 6.5도, 광주 6.6도, 전주 6.1도, 창원 9.4도, 부산 11.0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다.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내일과 모레는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산지와 전북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충북과 대구는 오전에,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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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도 남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이밖의 지역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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