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박탈 경고하며 부실 수사 경고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부실 수사 문제를 질타하며 ‘수사권 박탈’을 경고했다.

홍준표 "검찰, 대장동 부실 수사하면 적폐수사보다 10배 더 징치하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홍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이 끝까지 이런 몰염치한 대장동 수사를 한다면 제가 집권하면 수사권을 통째로 박탈할 수도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대장동 비리 주범격이 상춘재에서 만나 비밀리 짬짜미 할 때 이미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끝까지 정권의 충견이 될 줄은 몰랐다"고 비판했다.


그는 "관련된 검찰 간부, 수사 검사 모두 엄중히 처벌될 수도 있다"며 "문 정권이 이 적폐수사 할 때보다 열 배 더 징치(懲治)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검사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홍 의원은 "나는 검사 시절 청와대, 검찰총장의 부당한 지시도 뿌리치고 정의를 위한 열정으로 수사했던 사람"이라며 "절대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