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넘는 3Q 호실적…"내년 성장 동력 확보해야 주가 반등 가능"

[클릭 e종목] "실적 개선 확인한 녹십자, 성장성 확인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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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8,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21% 거래량 60,548 전일가 14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가 백신 뿐만 아니라 혈액제제, 전문의약품(ETC)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이제는 내년의 주가 상승동력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2일 삼성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녹십자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17.5% 하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27만9000원이었다.

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40.9%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657억원을 8.8%가량 상회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 백신 판매 축소에 따른 수혜로 녹십자의 국내 독감 매출이 늘어나는 한편 혈액제제, ETC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 성수기인 3분기가 지나가면서 주가 상승동력은 다소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마진 독감 백신 물량 증대, 혈액제제 국내 매출 활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 및 허가 관련 매출로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완제 생산(DP) 본계약 체결 지연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겪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발매 임박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업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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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계약이 확정되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반영되면서 주가 회복 기대하나 계약 시점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주가 흐름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2023년의 성장성을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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