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본의 유권자들이 임기 4년의 중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일본 총선이 31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전역의 4만6000여 투표소에서 개시된 투표는 오후 8시 종료된다.

2017년 10월 이후 4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소선거구) 289석, 전국 11개 블록 정당별 비례대표 176석 등 총 465석에 앉을 의원을 뽑는다.


후보 등록이 이뤄진 지난 19일부터 12일간의 유세전이 펼쳐진 이번 선거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부터 이달 초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까지 9년 가까이 이어진 '자민당 1강' 정치 체제를 평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막판까지 접전지역이 많아 집권 자민당이 지난 2012년 이후 유지해 온 단독 과반 233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자민당이 이전의 276석에서 40석 이상 의석이 줄어 단독 과반이 깨질 경우 취임 한 달을 맞은 기시다 총리의 국정 운영에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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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립여당인 공명당 의석과 합하면 정권 유지에 필요한 과반 의석을 넘길 것이 확실시 된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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