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기념비 제막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기념해 이익공유제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 조례는 지난 2018년 10월에 제정했고 지난 4월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첫 배당금을 주민에게 지급함으로써 개발이익 공유 정책 실현을 알리게 됐다.
기념비는 전국 최초로 이익공유제가 실현된 안좌도(마진리) 연도교를 지나면 바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은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좌도 협동조합 김정대 이사장, 자라도 협동조합 장철수 이사장 그리고 협동조합 이사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국남동발전㈜ 후원으로 열렸다.
지난해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안좌도 96㎿, 자라도 24㎿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이익금이 올해 약 1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 29일 3분기 주민 이익금을 2935명에게 1인당 51만원∼12만원씩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해 믿고 협조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이익공유제로 2014년 이후 7년 만에 인구가 유입되는 등 청년과 도시민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소득이 중심이 되는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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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익공유제를 기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 조례 제정 과정, 감사원 감사,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태양광 1.8GW, 협동조합, 이익공유 등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백서’ 제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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