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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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저탄소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형 산불과 홍수, 가뭄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날씨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변동, 자연재해 등을 초래하여 기후 위기로 이어지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을 뜻하는 그린 스완(Green Swan)이라는 용어도 등장하며, 각국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각종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7500억 유로(약 1000조 원) 수준의 친환경 중심 ‘차세대 EU’ 계획안을 발표했고, 미국 또한 2조 달러(약 2300조 원) 수준의 그린뉴딜 투자를 선언했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뉴딜을 발표하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에 22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ODEX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는 저탄소 시대에 잘 적응하는 친환경 솔루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글로벌 지수사업자 MSCI와 협업을 통해 ESG 데이터를 활용하여 ‘저탄소 전환점수’와 ‘저탄소 특허점수’가 우수한 20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10.5%, 삼성SDI 8.4%, 한화솔루션 7.3% 등이며, 섹터별 비중은 코스피 전기/전자 32.4%, 코스피 화학 18.7%, 코스피 운수장비 12.9%이다. 기초지수는 KRX 기후변화 솔루션 지수이며, 총 보수는 연 0.09%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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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승현 삼성자산운용 ETF 매니저는 “전환점수가 높은 기업은 전기차, 태양광 업체 등 제품·서비스 제공을 할 때마다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는 기업이고, 특허점수가 높은 기업은 저탄소 관련 특허 보유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 문제 해결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라며“메가트렌드로자리잡은탄소중립프로젝트관련기업에장기투자할수있는 ETF”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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