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꽃심’ BI 활용 캐릭터 공모

내달 30일까지 ‘2021 꽃심 전주 캐릭터 공모전’ 개최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주정신 ‘꽃심’ BI를 활용한 ‘2021 꽃심 전주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정신 ‘꽃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의 꽃심 전주’를 활용한 캐릭터 이미지(A4 사이즈) 1점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원본 파일을 발송하면 된다.

전주시는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꾸려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13일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 중 대상에는 200만 원, 최우수상에 100만 원, 우수상에 50만 원, 장려상에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참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특히 공모전 선정작은 내년에 이모티콘으로 출시해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꽃심 전주’는 전주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정서인 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 등 4가지 정신을 아우르는 말로, 지난 2016년 정립됐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