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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국고채 금리, 3년만에 '2% 돌파'… 기준금리 인상 전망 반영

최종수정 2021.10.27 17:59 기사입력 2021.10.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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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인플레이션과 긴축 조짐에 금리 상승세가 거센 가운데 시장 대표금리인 3년물 국고채 금리가 3년 만에 연 2%를 돌파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044%에 장을 마쳤다. 2018년 10월16일(연 2.048%) 이후 3년여 만의 최고치다. 그 해 10월24일(연 2.007%) 이후 처음 연 2%대로 마감한 것이다.

하락 마감한 20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 금리가 연고점을 경신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487%로 3.0bp 올랐다. 2018년 8월14일(연 2.503%) 이후 약 3년2개월 만에 가장 높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8.2bp, 9.9bp 올라 연 2.338%, 연 1.764%에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5bp, 0.5bp 상승해 연 2.443%, 연 2.443%를 기록했다. 20년물만 연 2.487%로 0.5bp 감소했다.


전 세계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리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임박과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거론에 지난 21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7%대까지 치솟았다.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도 이달 초부터 연고점 행진 중이다. 지난주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해 조정기에 들어갔다가 지난 22일부터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국채 발행 물량을 조절하고 긴급 바이백(조기상환)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하자 금리 상승 폭이 다소 줄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예상을 웃돈 호주 물가 상승세에 아시아 장에서 호주 금리를 비롯한 글로벌 금리가 일제히 올랐고, 국내 채권시장에도 다시 약세 압력이 커졌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 분위기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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