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환자 曰 “야, 너두 빵먹을 수 있어.”

밀가루 없이도 맛있다! ‘글루텐 프리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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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위염으로 고생한 에디터. 못 먹는 것이 많아서 힘들지만 그중 가장 에디터를 힘들게 했던 것은 알코올과 밀가루 되시겠다. 자칭 빵순이에게 밀가루 금지라니,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좌절하던 와중에, 밀가루로 만들지 않아 글루텐*이 없는 카스텔라가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기쁜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각각 스타벅스와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다.


*글루텐이란? 밀이나 보리, 귀리 등 곡물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소화가 잘 안되는 특징이 있다.

위염이나 식도염 등 소화기가 좋지 않거나, 밀가루를 못 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착한 빵이 또 있을까! 그럼 긴말 않고 에디터의 시식기를 소개하겠다. (정확한 성분은 성분표를 확인하세요.)


바비 브레드 쌀카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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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쌀 카스텔라로, 밀가루가 아니라 유기농 쌀 100%로 만들어졌다고 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다. 꿀에 흠뻑 젖은 것처럼 반짝거리는 카스텔라는 먹었을 때도 단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총 여섯 조각이었으며 가격(8,500원) 대비 살짝 적은 양이라고 느껴졌다. 그냥 에디터가 빵에 굶주린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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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밀가루 카스텔라와 다르게 폭신한 느낌이 아니라 촉촉하고 살짝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었다. 묵직한 느낌이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다. 유기농이라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추천!


무화당 카스테라 & 초코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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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카스텔라이다. 쌀도 아닌 아몬드 가루로 만든 카스텔라라니 궁금증을 더했다. 최소 수량이 두 개이기 때문에 초코 카스텔라도 함께 구매했다. 일반 빵집에서 파는 1,000원~2,000원 정도의 카스텔라처럼 생겼다. 가격은 두 종류 동일하며 3,900원에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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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스텔라와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계란 맛이 많이 났으며, 구멍이 크게 송송 뚫어져 있어서 맛도 모양도 마치 밥통에 만든 홈메이드 카스텔라를 연상시켰다. 오리지널과 초코는 또 다른 느낌으로 초코맛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어렸을 때 계란 하나를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던 초콜릿맛 쉬폰 컵케이크가 생각났다. 두 가지 맛 모두 맛있었는데 일반 카스테라를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 수 있으나, 에디터는 정겨운 맛이라 만족했다. 재구매 의사 100%!


스타벅스 우리 米 카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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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사 먹게 된 ‘우리 米 카스텔라’. 하지만 재고가 잘 없어서 멀리 있는 스타벅스까지 원정을 떠나야 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가격도 세 제품 중 가장 비싼 9,500원이다. 마찬가지로 여섯 조각이며, 스타벅스 로고가 카스텔라에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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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달아서 ‘바비 브레드 쌀 카스테라’와 유사한 맛이었다. 일반 카스텔라 맛에 좀 더 쫀쫀한 식감을 더한 느낌이었다. 식사 대용으로 두 조각씩 먹으니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여기서 꿀팁! 카스텔라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더 촉촉한 카스텔라를 맛볼 수 있으니 집에서 먹을 때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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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윤정


조윤정 기자 yunjeong8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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