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들어선다
도심 속 수상레저 활성화와 저변 확대…2023년 상반기 오픈
일반 시민도 수상레저기구 정박 ‘공용계류장’ 갖추고 수상레저 교육·체험 기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난지한강공원에 220여 척의 카누, 카약, 보트 같은 수상레저 기구를 정박할 수 있는 한강 최대 규모의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난지한강공원에 교육과 체험 기능을 갖춘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오는 2023년 상반기 정식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센터에는 수상레저 기구를 보유한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계류장’이 육상과 수상에 들어선다. 계류장은 선박 등 수상레저 기구의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즐길 거리로 수상레포츠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난지한강공원 주변에 월드컵공원, 난지캠핑장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지난 9월 개통한 월드컵대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난지한강공원이 강서권 개인 수상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통합센터는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조성된다. 1227㎡ 규모로 약 220여척의 선박을 보관하고 계류할 수 있는 수상·육상계류장과 안전확보를 위한 부유식 방파제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현재 난지한강공원에서 시설물 설치를 위한 기초 말뚝공사를 진행 중이다. 추후 단계에 따라 조립된 수상 시설물을 이동해 설치하고 전기·통신작업 등 마무리 공사를 거쳐 내달 12월 완공하고, 2023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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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도심 속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한강이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즐길 수 있는 개인 레저 활동을 적극 발굴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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