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카카오가맹점들 "카카오 모빌리티 상생방안 조속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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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에서도 카카오택시 가맹점 사업자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법인택시조합 등 가맹택시를 하지 않는 측에서 가맹택시 사업에 대해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광주광역시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이하 가맹점협의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카카오 가맹택시 논란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많은 문제점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에 대한 조속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맹택시 논란으로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하고 매출액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맹점협의회만이 가맹택시로서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가맹택시들의 발전을 위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이어 대구, 광주 등 지역에서 이런 가맹점협의회가 속속 구성되는 것은 최근 카카오 가맹택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논란에 대한 문제 해결은 가맹점이 주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가맹점협의회는 카카오T블루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35개 광주지역 법인 택시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가맹점협의회는 일 가맹본부인 KM솔루션과 플랫폼 협력사인 카카오모빌리티 등 3자가 참여하는 ‘가맹택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맹점협의회는 “가맹점협의회만이 광주광역시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로서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며 “가맹점협의회는 가맹택시 사업자들의 활동을 제약해 온 광주광역시택시사업조합의 각종 조처에도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맹점협의회에 따르면 광주택시사업조합은 가맹택시가 광주광역시에 진출하는 것에 반대하여 가맹점들을 택시 조합에서 제명 조치한 것을 계기로 가맹점들과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가맹점협의회는 “카카오T블루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승차거부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으나, 최근 카카오 가맹택시를 하지 않는 세력들이 카카오 가맹택시에 각종 논란을 제기 함으로서 그동안의 노력들이 위축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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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맹점협의회는 카카오의 상생방안을 토대로 카카오 T블루 가맹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해 나갈 것이며, 가맹본부와의 의사소통과 대안 마련에도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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