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학회서 8개 논문 채택… "AI 리더십 확보"
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회인 ‘Neur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서 8개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NeurIPS는 머신러닝 분야의 중장기 연구 결과가 주로 발표되는 학회로 장기적 관점의 기술 성과가 공유된다. 올해는 12월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네이버는 AI 모델의 학습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기존 딥러닝 트렌드와는 달리 모델에 대한 제약을 적절히 도입하는 연구를 소개한다.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신뢰성이 떨어졌던 기존 딥러닝 모델의 한계에 대한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현재 사용되는 AI 모델이 학습과 다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최적화 기법을 제안한 논문이 학회에 채택됐다. 이미 알고 있는 물체 정보 기억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물체 카테고리들을 추가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안한 논문도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매출의 약 25%를 R&D에 투자했고, AI 분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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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은 "AI 기술 플랫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적인 연구역량 강화에 있다"며 "AI 기술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연구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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