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주가 추이  [이미지 출처=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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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알리바바 주가가 지난 1주일간 24% 급등하며 강력한 반등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낙폭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데다 최근 메이퇀에 부과된 중국 당국의 벌금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틀랜틱 에쿼티의 제임스 코드웰 애널리스트가 알리바바의 주가가 무척 싸졌다고 분석한 뒤 알리바바 주가가 반등했다. 코드웰은 알리바바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에 불과해 텐센트 25배, 징둥닷컴(JD.com)의 39배에 비해 훨씬 낮다며 매수를 주문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홍콩 주식시장에서 지난 5일 저점을 기록한 뒤 이날까지 24% 올랐다. 텐센트 주가도 지난 1주일간 10% 가량 올랐다.

지난 8일 중국 당국이 중국 최대 음식 배달업체 메이퇀에 부과한 반독점 위반 벌금 34억4000만위안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도 호재가 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IT기업 주가를 짓눌렀던 당국의 규제 악재가 다소나마 희석될 여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드웰 애널리스트는 메이퇀의 벌금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 당국의 규제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코드웰은 지난 9일 미국과 중국 통상 분야 고위급 대표들의 화상 통화를 통해 두 나라간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과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소비 지표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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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애널리스트 38명 중 36명이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주문했으며 매도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는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향후 1년간 알리바바 주가가 4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텐센트와 메이퇀 주가도 각각 28%, 1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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