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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친환경 기술 관련 특허를 공유키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이 지난 4월 휴렛팩커드(HP)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가 합의한 저탄소 특허 공약(Low-Carbon Patent Pledge)에 참여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HP가 논의를 주도해 마련된 저탄소 특허 공약은 3개사가 전력과 열에너지 관리, 데이터센터 설계 등에 관한 특허를 공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개사가 보유한 저탄소 기술 관련 특허는 45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개사는 향후 다른 기업의 공약 참여를 늘려가기로 했으며 JP모건이 공약 참여를 결정한 것이다.


JP모건은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저탄소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유하겠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에너지원 확보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P모건을 비롯한 대형 은행들은 각종 정보의 보관을 위해 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을 소모할 뿐 아니라 상당한 열을 발생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설 중 하나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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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경우 보안이 중요하며 어쩔 수 없이 가장 안전한 정보 보관 장소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 중이다. JP모건은 연간 기술 개발에 120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 경감 등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은 2012년에 데이터센터 한 곳을 짓는데 5억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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