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출산 과정서 상처"…사유리, 국감 참고인 출석 불발된 이유
"사유리, 비혼 출산 과정에서 응원도 많이 받았지만, 상처도 받았다며 난색 표해"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던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채택에 거절의사를 밝히면서 출석이 불발됐다.
7일 국회 복지위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사유리가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 의원 측은 이날 연합뉴스에 "사유리가 비혼 출산 과정에서 응원도 많이 받았지만, 상처도 받았다며 국감장 출석에 난색을 보여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복지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감 관련 일반 증인 12명과 참고인 31명에 대한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사유리는 비혼 출산 경험과 한일 간 문화 차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다는 취지로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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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7년 KBS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사유리는 현재 아들 젠과 함께 육아 예능프로그램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젠과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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