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형문화재 한 자리에…온라인 '2021 서울무형문화축제' 개최
11일~ 16일까지 온라인 개최
판소리, 살풀이춤 등 서울시무형문화재 19종목 공연·시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6일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장인 정신과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2021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자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매년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과 달리, 올해는 운현궁?서울공예박물관?보유자 공방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는 온라인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눈으로만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체험 키트 3종을 배포한다.
또한 41년간 한국에서 생활해 온 오수잔나 박사와 조세린 하버드 교수 등이 참여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어 영상을 통해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서울공예박물관, 우리소리박물관 등 서울에서 무형유산의 숨결을 온라인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공간을 소개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특별공연과 초청공연으로 장식한다.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서울시무형문화재 명인전 ‘명불허전(名不虛傳)’에서는 판소리 및 고법, 재담소리, 살풀이춤, 아쟁산조, 송서, 경제시조, 삼현육각 보유자 및 이수자가 출연해 서울무형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초청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을 포함해 진도다시래기, 진도들노래 등 진도의 민속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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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행사로 서울무형문화축제가 진행되지만,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장인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시연?체험영상, 투어프로그램,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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