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적수 피해 2500세대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상수도관 노후 등으로 적수 피해를 본 관내 수도요금 납부 2500세대의 9월 사용분(1개월) 요금을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들어 3개면(군서, 서호, 학산) 일부 지역에서 적수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상수도관 내 쌓여있던 침전물이 추석 전·후 상수도 사용량의 증가로 인해 혼탁수(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 내 적수 발생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긴급히 관 세척 작업 실시 및 매일 현장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군서·학산지역 상수도 보급지역 노후관 교체에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착공해 추진 중이다.
이번 적수 발생으로 인한 요금감면 대상은 군서면 전역, 서호면(금강·태백리 제외), 학산면 용산리에 거주 중인 약 2500세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10월분 고지서에서 일정 금액 차감되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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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적수로 고통받는 군민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 교체사업과 물을 정제하는 정수장 시설 개선 등 현대적 업그레이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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