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버진갤럭틱 우주비행 재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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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연방 당국이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의 비행 재개를 허가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버진 갤럭틱 우주선의 항로 이탈 사건 조사를 마치고 그동안 금지했던 우주선 비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버진 갤럭틱은 지난 7월11일 브랜슨이 직접 탑승한 우주 비행선을 띄워 올려 시범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당시 비행선이 지상으로 하강하는 과정에서 1분41초 동안 항공교통 관제 구역을 이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FAA 조사를 받았고 비행선 운항도 금지됐다.

FAA는 이날 조사를 마무리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버진 갤럭틱의 시정 조치를 수용해 우주선 비행 재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FAA는 "버진 갤럭틱 우주선이 하강하면서 할당된 영공을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버진 갤럭틱은 항공 구역 측정 및 통신상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버진 갤럭틱은 성명을 내고 비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우주관광 사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콜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항공 구역 측정과 임무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등 우주관광 사업 준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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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3.59% 하락한 22.56달러로 마감했으나 우주 비행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시간외거래에서 10% 급등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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