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고노 다로(58)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기시다 후미오(64)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60)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61) 자민당 간사장 대행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왼쪽부터)고노 다로(58)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기시다 후미오(64)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60)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61) 자민당 간사장 대행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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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29일 오후 1시부터 도쿄도의 한 호텔에서 치뤄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이 예상을 깨고 1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국회의원 146표, 당원 및 당우 표 110표를 얻어 256표로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혔던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당원 표는 169표로 1위였으나, 국회의원 표에서 86표를 얻는 데 그쳐 총 255표로 2위를 기록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382표)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를 차지한 기시다와 고노 두 후보는결선 투표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받은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은 188표,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후보가 63표를 얻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결선 투표는 국회의원 382표, 47개 전국 지부에서 각각 1표씩 총 429표 중 최다 득표자가 총재로 선출된다. 결선 투표로 갈수록 당원보다 의원 표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파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에서는 다카이치를 지지한 보수표가 기시다 후보에게 몰리게 될 것으로 보여 기시다 후보의 총재 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3시 40분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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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확정된 신임 총재는 오늘 오후 6시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운영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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