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변협 "대장동 개발 의혹 규명 위해 특검 임명 추진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변협 "대장동 개발 의혹 규명 위해 특검 임명 추진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27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했다.


변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은 즉시 전면 강제수사에 나서고 국회는 특검 임명을 추진하라"고 밝혔다.

변협은 "이번 사건이 갖는 중대성·전문성과 예상되는 파장, 관련된 저명 법조인들의 영향력, 대선 국면 등을 고려하면 각 정치세력과 법조 엘리트들로부터 독립해 신속하고 결기 있게 수사할 수 있는 특검 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검·경의 부분적·산발적인 수사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없다"며 "이번 사건은 특이하게 여야 인사들이 모두 연루된 만큼 특검을 회피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변협은 "주요 관련자들이 주변과 연락을 끊고, 핵심 당사자가 이미 출국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강제수사가 절실하다"며 "언론과 법조인사, 정계인사 등 사회 주요 지도층이 연루된 이번 사건에 대해 추후의 주저함도 없이 엄중하게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